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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대출] 학자금대출 상환

Been2 2021. 6. 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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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대출 유형별 상환 방법

많은 사회 초년생들은 학자금 대출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을 때 부터 빚을 지니고 있는데 이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고려해볼 사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학자금 대출 유형별 상환방법

효과적인 학자금 대출 상환플랜을 위해서는 본인의 학자금 대출 제도 유형과 대출금리를 확인해야 합니다. 유형에 따라 상환방법과 금리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시기별 대출금리는 한국장학재단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학자금 대출제도의 유형은 총 3가지로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 '농어촌 출신 대학생 학자금 융자'가 있는데 대표적인 '취업 후 상환'과 '일반 상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은 대출을 실행할 때 부터 원리금 의무가 발생하며 기간별 변동금리를 적용 받습니다. 다만 일정 소득이 생길 때까지 상환을 유예해주고 있으며 소득이 없더라도 자발적 상환을 할 수 있습니다.

상환을 의무적으로 해야하는 경우는 연간소득금액이 상환기준(2918년 기준 2,013만원)을 초과하거나 상속·증여재산이 있는 경우 입니다. 상환기준소득은 매년 중위소득 및 물가상승률을 감안하여 교육부장관이 고시합니다.

  1. 일반상환 학자금대출
    일반상환 학자금대출도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과 마찬가지로 대출을 실행할 때 부터 원리금을 상환해야 합니다. 다만 소득이 발생하며 상환하는 취업 후 상환과는 다르게 처음부터 거치기간(조건별 최대 10년)과 상환기간(최대 10년)등을 정하여 상환하며, 변동금리 대신 고정금리를 적용합니다.

학자금 대출 상환 시 고려할 사항

학자금 대출을 상환할 때 소득을 전부 상환에 사용할지, 돈을 모아야 할지 고민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학자금대출 상환플랜을 만들어 여러 사항을 고려해봐야 합니다.

  1. 금리에 따른 상환
    4% 이상의 높은 고정금리를 적용 받는 '일반 상환'을 가지고 있다면 여유자금이 생길 때마다 원금을 상환하는 편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2~3%의 비교적 낮은 금리에서는 금리 보다 높은 이자율을 가져갈 수 있다면 금융상품에 투자하여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고금리의 금융상품에는 위험요소가 많고 금리 차익이 1% 내외로 낮기 때문에 특별히 생각이 있지 않는한 대출금을 상환하는 것이 나을 수 있습니다.

다만 지자체지원을 통해 이자면제를 받고 있다면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금리가 어떻게 되었든 사회초년생들은 소비지출을 계획함으로써 대출을 체계적으로 상환하는 습관을 만드는것이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1. 빚 갚는데 올인하지 마라
    학자금 대출은 여유가 생기면 빨리 갚는게 좋지만 무리하지 않는것이 바람직 합니다.
  • 비상자금을 보유할 것
    빚을 갚는데 모으는 돈을 다 썻다간 예상치 못한 상황에 처해 곤란을 겪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더 높은 금리의 대출을 받아야 할 수 있으니 최소 월 지출의 1~2배 정도의 비상자금을 여분으로 남겨두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최소한의 보장자산을 준비할 것
    아프거나 다쳣을 때 보험금을 지급해주는 보장성보험에 대해 건강한 사회초년생들은 별 생각이 없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여 사고나 질병으로 병원비가 발생할 경우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보장성 보험의 경우 병원에서 진단을 받거나 치료이력이 있으면 일정기간 보험가입이 제한되거나 완치판정을 받더라도 추후 원하는 보험에 가입이 힘들다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젊고 건강할 때 보장성보험을 들어두는것도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또한 아직 보험이 없다면 실제로 지출한 의료비를 보상하는 실손의료비보험(실손보험 또는 실비보험)은 꼭 준비해야합니다.

  • 세제혜택 금융상품은 가입할 것
    실손의료비보험 외에도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금융상품을 가입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주택청약종합저축과 연금저축 등이 있습니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의 경우 연 240만원 한도로 납입액의 40%를 소득공제 해주는데 최대 96만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연금저축은 은퇴 후 미래를 위해 가입한느데 역시 복리효과를 누리기 위해 소액이라도 가능한 일찍 가입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게다가 연금저축의 경우 연말정산시 13.2% 세액공제 (연 400만원 한도, 최대 52만 8천원)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해당 상품에서 투자수익이 전혀 나지 않더라도 연간 13.2%의 수익을 내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준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1. 필요한 경우 대출상환 유예기능을 활용해라
    어쩔 수 없이 문제가 생기는 경우 소득이 없어져서 대출금 상환을 할 수 없는 상황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럴 경우 '일반상환 학자금대출'은 계좌별 1회에 한에 대출기간을 연장하여 월 부담액을 낮추거나, 자체 프리워크아웃제도(자발적 사전채무조정)를 통해 상환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습니다.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의 경우에도 최근 법 개정을 통해 의무상환 기간에 실직, 폐업, 육아휴직으로 소득이 없어지는 경우 대출상환 유예신청을 할 수 있고 소득 여유가 있을 때 자발적 상환을 한 금액으로 의무상환금액을 대체할 수 있어 변수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위 와 같은 내용들은 시간과 상황에 따라 변할 수 있으니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직접 확인해야 하며 항상 옳다 할 수 없으니 직접 고민하고 고려하며 결정 해야하는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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